3) 흰건반과 그앞에 나무(열쇠봉이라함)와 맞닿아서
건반이 올라오지 않는다.
원인
건조로 인하여 앞의 나무(열쇠봉)가 휘어서 흰 건반 앞과 닿거나,
아이들이 건반 앞쪽에 자주 기대거나 손으로 자주 열쇠봉을 밀면
흰 건반에 닿게 된다.
처방
① 이럴 경우는 피아노 밑으로 고개를 숙이고 보면 건반을 받치고 있는 판이 보입니다.
그 맨 앞쪽 열쇠봉 바로 밑에 나사가 좌우로 몇 개 있는데 그 나사를
모두 풀고 열쇠봉을 앞으로 약간 당긴 다음 그 상태로 나사를 다시 조입니다.
한 손으로 열쇠봉을 힘껏 당기면서 조이면 더 좋습니다.
② 구조편에서 피아노 분해하기를 보시면 건반을 떼어 낼 수 있습니다.
이렇게 흰 건반을 3~5개 정도 꺼내어 놓고 건반 맨 앞부분에 건반밑판과
열쇠봉 사이에 틈새가 있습니다.
그 아래 틈새에 나무 젓가락 끝쪽(두꺼운 쪽)을 1cm정도 잘라서
그 틈새에 끼워넣습니다.
젓가락을 쐐기식으로 만들어서 집어 넣으면 더 잘 들어갑니다.
주의할 점은 새로 끼워넣은 나무가 건반을 원위치 시켰을 때
건반에 닿지 않게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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