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당시에 소리가 좋아서 베이비그랜드를 선택해서 샀는데, 뚜껑이 완전히 안정감있게 뒤로 넘어가지 않아서 보기에 좀 위험해 보인다고 말씀드렸는데 조율해 주실때마다 손을 조금 대시는 것 같았지만 완전히 새것처럼은 안되더라구요.

( 아랫쪽 덧대어진 붉은 천이 오래된 걸 그래도 둬서 찌그러지거나 변형된 상태가 그런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처음 사기전 문의드릴땐 새것처럼 해 주신다고 했는데..

제가 선택한 소리때문에 불편해도 그냥 쓰다가 지금은 친정에 갖다 놓고 그랜드만 쓰고 있습니다.

이제 아이가 6살되서 아이방에 놓아주고 싶은데 아이가 치기엔 불안해서.. 다시 처분해야 하나 고민중인 상태인데..

멀리까지 열심히 가서 고른거라 처분하기가 조금 아쉽네요.

혹시 시간이 좀 흘렀지만 제대로 손봐주실 수 있는지요.

베이비 그랜드가 원래 뚜껑이 뒤로 안넘어 가잖아요.  어릴때 저도 같은 피아노로 쳐서 아는데.. 그래도 뒷쪽 판쪽엔 완전히 붙어 있어야 하는데 약간 들려서 앞으로 떨어질 것 처럼 까지만 됩니다. 물론 떨어지진 않지만.. 남들이 항상 피아노가 불안해 보인다고 할때마다 속상했는데.. 다시 문의드립니다.